당일치기 칠포 해수욕장 / 설바위 스쿠버 횟집 후기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 격리가 해제되고도 집콕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 딱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지내기를 며칠째, 갑자기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어 비교적 가까운 칠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출발 시간이 늦었는지라 도착할 때쯤에는 이미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캠핑 준비를 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렇게 캠핑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좋네요. 해수욕장 앞에 샤워장도 보였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지 닫혀있었습니다. 해수욕장 모래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해수욕장을 걷는 가족들, 커플들도 있고 친구들끼리 놀러 온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벗고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요.. 바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