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바다 앞, 뷰가 예쁜 [카페봄] 대개로 유명한 영덕 강구항에 갔어요.대개를 먹을 생각이긴 했는데 여전히 점심 먹을 배가 꺼지질 않아 바닷가를 걷기로 했습니다. 강구항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넓은 해파랑 공원에서 연날리기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긴 하지만 시원한 공기와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해파랑 공원에는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 좋도록 만들어두어서 영덕에 대개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산책하며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요.해파랑 공원에서 바다를 오른쪽으로 두고 5분~10분 정도 쭉 걸어가면 너무 예쁜 카페 봄에 다다릅니다. 해파랑 공원에 주차공간이 충분하니 차는 두고 그냥 바다를 따라 걸어오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바다가 너무 예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