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와 영화

할로윈 집콕 넷플릭스 추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상냥한칠리 2020. 10.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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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집콕 넷플릭스 추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이번 할로윈은 코로나 공포로 다들 집콕 예정이 아니실까 싶은데요,

떠들썩하게 놀진 못해도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집에서 공포 영화를 보는 것도 나름 할로윈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마다 나홀로 집에를 시청했던 것처럼, 이번 할로윈은 집콕하며 넷플릭스 어떠세요?

할로윈에 볼만한 넷플릭스 프로그램들 추천해 보겠습니다.

 

 

   영화 - 전설의 공포 영화로 기억에 남는 할로윈을 만들고 싶다면


 

 

 할로윈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이 불고 마이클의 주치의인 샘 루미스가 정신병원을 방문하려는 도중 환자들이 밖에 나와있었고, 마이클은 혼란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 해든필드로 돌아간 마이클은 15년 전의 악몽을 재현하려고 한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 스트로드는 애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공포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영화 할로윈 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음악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미국 역대 호러영화 10에 반드시 들어가는 걸작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안에도 들어가죠.

수많은 후속작과 리메이크를 탄생시킨 영화 할로윈. 

할로윈에 제대로 할로윈 공포를 경험하고 싶다면 최적의 영화입니다 😨😨😨

 

 

 


 싸이코 

회사원인 마리오는 그녀의 애인 샘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빚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돈을 들고 도망친다.  돈을 가지고 샘을 만나러 떠난 그녀는 도주 첫날밤 도로변에 있는 낡은 모텔에 묵게 된다. 모텔의 주인인 노만 베이츠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자신은 모텔 바로 뒤쪽 빅토리아풍의 큰 저택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마리온이 샤워를 하는 도중, 난데없이 검은 형상이 욕실에 나타나고 마리온은 실종된다. 실종된 마리온을 찾기 위해 그녀의 언니 릴라와 샘, 그리고 보험회사 측에서 고용한 탐정인 아보가스트 등 세 사람이 추적에 나선다. 아보가스트는 조사 끝에 그녀가 머물렀던 모텔을 찾게 되는데... 

 

 

로버트 블락의 소설 사이코를 원작으로 하여 1960년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호러/서스펜스 영화로 평가받죠.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영화입니다.

이름을 못들어 봤다면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 장면은 다들 한 번씩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욕실 살해씬은 전설적인 명장면으로 수많은 공포 영화에 영향력을 미쳤죠.

공포 영화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얻으며 역시 많은 시리즈와 리메이크를 남겼습니다.

할로윈에 호러 영화의 전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꼭 누군가와 함께 보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무서워요 😱😭)

 

 

  드라마 - 어차피 주말이겠다 하루종일 정주행 하고 싶다면


 

 

 사브리나 

평범한 10대 소녀와 마법을 부리는 마녀.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을까? 
인간의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마녀의 삶을 강요받으며 갈등한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마녀인 사브리나.  

이제 그녀의 선택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미녀 마법사 사브리나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정말 예뻤던 여주인공 사브리나와 엉뚱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매력 넘치는 고모들과 잘생긴 남친 하비, 말하는 고양이 세일럼까지.. 정말 즐겨보던 제 기준의 1세대 미드였어요.

이 상큼한 미녀 마법사 사브리나가 오싹한 고어 미드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그대로지만 분위기와 스토리는 호러로 싹 바꾸어 놓았죠.

본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적응이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저는 아예 새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시청했습니다.

인간의 세계에 사는 10대 마녀? 해리포터야? 하며 뭐가 그리 무섭겠냐 하겠지만, 무서워요...😫

하지만 무서우면서도 하이틴적인 요소들을 넣어서 호러물 치고는 가볍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킹덤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좀비물이죠. 

아직 안 보신 분은 이 기회에 에피소드 1이라도 시청해 보세요. 

아마 너무 무서워서가 아니라면 멈출 수 없을 겁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완성도가 매우 높았어요. 

게다가 정치 스릴러 요소가 포함돼서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어요.

 

 

부산행에 이은 성공적인 한국 좀비물로 평가받았고 왕좌의 게임과 워킹 데드를 섞어 놓은 것 같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킹데드보다 킹덤이 훨씬 무섭고 몰입도 잘 되었어요.

 

 


  애니메이션 - 아이랑 함께 볼 거라면


 

 


 몬스터 호텔 (호텔 트란실바니아)

딸바보 드라큘라는 딸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 투명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다.
그. 런. 데!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타나고, 몬스터들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과연, 몬스터들은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할로윈에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추천드려요.

딸바보 드라큘라 설정이 너무 귀엽고 딸을 향한 사랑이 은근히 어른에게도 감동적인 영화!

공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드라큘라의 고장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온갖 몬스터들이 다 등장해 할로윈에 함께 보기에 딱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적절히 갖춘 애니메이션입니다.



 

 

 몬스터 하우스 

주인공 디제이는 요즘 들어 부쩍 앞집이 수상하단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성질 고약한 네버크래커(스티브 부세미)가 사는 그 집 근처에만 가면 야구공에서 자전거까지 몽땅 사라져 버리기 때문. 
심지어 자기 부인을 살찌워서 잡아먹었단 소문까지… 할로윈 전날, 디제이와 단짝 친구 차우더는 앞집 카페트가 차우더의 배구공을 날름! 삼키는 장면을 목격하고, 하마터면 통째로 잡아먹힐 뻔했던 똑똑한 얼음공주 제니까지 가세, 앞집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은 채 하나둘씩 희생자만 늘어간다.  
영원히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과 45년을 지켜온 사랑의 비밀… 이제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이 밝혀진다!  


몬스터 호텔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애니라면 몬스터 하우스는 무서움에서 감동으로 변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너무 어린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무섭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

(하지만 요즘 티비에 나오는 애니 "신비 아파트"였나..? 조카와 함께 봤는데... 어른이 봐도 엄청 무섭더군요 😱
그 정도 볼 수 있으면 몬스터 하우스 정도는 껌일지도..?ㅋㅋㅋ)

 

 

이 영화 역시 할로윈을 배경으로 해서 아이와 함께 할로윈에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무섭지만 감동적인 할로윈 애니메이션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할로윈에 집콕하며 보기 좋은 넷플릭스 추천 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할로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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