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승무원의 비행과 일상

대전에서 찾은 인생 파스타 / 파스타 맛집 추천 [카라멜]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 여행과 비행을 통해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가 보았고 이탈리아 친구들이 해주는 파스타도 많이 먹어보았지만 인생 파스타를 한국 대전에서 맛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의 입맛이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입맛이기 때문일까요..?🤔) 파스타 맛집 [카라멜]을 소개합니다. 이미 유명한 대전의 파스타 집 Karamel은 중구청 옆 삼선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주차 할 곳이 없어서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그냥 근처 길가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얼른 주차하고 걸어가는 게 가장 쉬울 듯해요. 주차비는 1시간에 13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1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앞에 두팀 정..

대전 동구 대전역 근처 예쁜 카페 [볕]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 최근 대전에 1박 2일로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 대전에서 방문한 예쁜 카페 [볕]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지붕 모양과 넓은 앞마당(?)이 한옥을 떠올리게 만드네요. 나무 간판과 함께 옆에 서 있는 빗자루도 너무 귀엽죠. 내부 역시 나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짚으로 디자인해서 한국의 시골집 분위기를 많이 내었습니다. 간간히 도자기도 배치해 두어서 너무 잘 어우러 지네요. 정말 분위기가 최고예요.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날씨 좋은 날 오면 정말... 👍👍👍 저희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테, 통팥 라테 그리고 유명하다는 바나나 수플레를 시켜보았습니다. 바나..

대구 건들바위역 대봉동 분위기 좋은 카페, 인스타 핫플 [대봉정]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요즘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카페 대봉정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카페 대봉정은 대봉동 건들바위역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대봉 한의원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를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제가 길치라서 그런 줄 알았더니 차례차례 도착하는 친구들도 조금씩 헤매더군요.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나는 골목이죠?대봉정 주차장 입구 표시를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차장 앞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짜잔- 이렇게 예쁜 대봉정 카페 입구 나타납니다.여기가 인스타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포토스팟이예요. 너무 예쁘죠? 주차는 이용금액에 따라 3시간까지 무료라고 하네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합니다..

대구 이천동 막창 양념갈비 최강 맛집 [육일 생삽겹 생막창]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대구는 막창 곱창집이 워낙 많고 유명한 집도 많지만 정말 내돈내산 맛이 증명된 곳은 토박이들만 알죠.대학시절 줄곳 최애 막창집이었던 곳이 사라지고 난 후 대구에 올 때마다 여러 곳을 시도 해 본 후드디어 최고라고 부를 만한 막창집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간 [육일 생삽겹 생막창] 집입니다.대구 남구 대봉교역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해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우선 막창 4인분을 시켰는데 정말 푸짐하게 주십니다.굽기 쉽도록 초벌 되어서 나옵니다. 밑반찬도 정말 많이 나와요. (너무 맛있는 콩나물 무침!) 바싹바싹하게 익은 막창을 양념장에 찍어 입에 넣는 순간....😍😍😍😍😍다시 최..

대구 만촌동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 [카페 리스헨]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든 사람 많은 곳은 피하게 되는데요, 홈 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분위기에서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 지잖아요?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와 대구 만촌동의 예쁘고 조용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초등학교 앞 네거리에 있는 CAFE LIESHEN이라는 예쁜 벽돌 건물입니다. 건물 바로 옆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내부의 한 면이 다 창문이라 자연광이 들어와 너무 따스한 분위기가 납니다. 창문을 열어 두기도 하니 요즘처럼 코로나 때는 괜히 더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카운터를 돌아가면 이렇게 더욱더 조용한 공간이 펼쳐져요. 마찬가지로 한 면이 창으로 만들어져 있어 외부와 연결되면서도 벽돌 인테리어로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

당일치기 칠포 해수욕장 / 설바위 스쿠버 횟집 후기 안녕하세요 상냥한 칠리입니다. 격리가 해제되고도 집콕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 딱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지내기를 며칠째, 갑자기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어 비교적 가까운 칠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출발 시간이 늦었는지라 도착할 때쯤에는 이미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캠핑 준비를 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렇게 캠핑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좋네요. 해수욕장 앞에 샤워장도 보였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지 닫혀있었습니다. 해수욕장 모래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해수욕장을 걷는 가족들, 커플들도 있고 친구들끼리 놀러 온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벗고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요.. 바다 구..